종아리 쥐, 자다가 다리 근육에 힘이 빠지지 않을 때 푸는 방법

자다가 갑자기 종아리에 강제로 힘이 들어가고 내 의지로는 전혀 조절이 되지 않아 놀라셨나요?

종아리 쥐는 평소에 건강한 사람이더라도 여러가지 원인으로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증상인데요.

그럼에도 종아리 근육에 내 모든 신경이 집중되는 듯한 경험을 하게 되면 몸에 큰 이상이 생긴 것은 아닌가 하고 걱정이 되기도 하죠.

자다가 종아리 쥐가 나는 이유와 쥐가 났을 때 대처 방법에 대해서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1. 자다가 쥐가 나는 이유

자다가 다리 근육이 오그라드는 경험을 할 때 우리는 주로 ‘종아리에 쥐가 났다’ 라고 표현을 합니다.

의학 용어로는 ‘다리 근육 경련’ 이라고 하죠.

주로 종아리 뒤쪽 근육에 많이 발생하지만 발이나 허벅지에 일어날 때도 있습니다.

종아리 쥐는 성인 10명 중에 6명은 한 번 쯤은 겪어 본 적이 있는 흔한 증상 중에 하나인데요.

크게 두가지 원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1) 마그네슘, 칼슘 등 미네랄 및 수분 부족

우리 몸의 근육은 마그네슘, 칼슘 등의 전해질과 혈액이 충분히 공급되어야 수축과 이완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어요.

영양이 불균형을 이루거나 부족하게 되면 근육이 수축과 이완하는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없어 갑작스런 경련이 올 수 있습니다.

2) 원활하지 않은 혈액 순환

전날 근육이 갑작스럽게 놀랄 정도로 무리를 한 경우, 긴장 상태가 지속되어 혈액이 원활하게 순환되지 않는 경우, 근육이 압박 되는 자세로 자는 경우 등 혈액이 순환 되지 못하면 자는 동안 근육이 크게 수축하는 경련이 일어날 수 있어요.

2. 종아리 쥐 났을 때 대처 및 예방 방법

종아리 쥐가 발생하면 근육에 아주 강하게 수축하는 경련이 일어납니다.

이 때 너무 당황해서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근육이 무리하게 수축하다 다칠 수 있죠.
다음 날 걷는 것도 불편 할 수 있어요.

그래서 종아리 쥐가 났다는 것을 인지한 순간 바로 대처를 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근육이 수축하는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천천히 스트레칭을 해주세요.

만약 자다가 종아리 쥐가 났다면 바로 천장을 향해 다리를 들고 발 끝을 손으로 잡아당겨 수축하고 있는 종아리 근육을 천천히 늘려주시면 됩니다.

자기 전에 종아리와 아킬레스 건 부분을 충분히 이완해주는 스트레칭을 해주면 종아리 쥐를 예방 할 수 있어요.

또, 다리 밑에 베게를 놓아 심장보다 다리를 높게 하고 자는 것도 좋습니다.

자다가 종아리 쥐가 나는 이유와 쥐가 났을 때 푸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평소에 충분한 휴식과 영양 섭취로 건강 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