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배달 위주로 끼니를 해결하다보니 집에서는 밥을 잘 안해먹고 있었어요.
그러다 오늘은 간단히 뭘 먹으려고 찾아보다가 예전에 사 놓았던 참치캔을 발견했는데요.
다행히 아직 유통기한이 지나지는 않았네요.
하지만 참치캔이 상온 보관 식품이긴 해도 더운 여름을 보낸 참치 캔을 먹어도 문제가 없을 지 궁금 해 졌습니다.
지금 검색 중에 제 글을 발견하신 여러분들도 비슷한 궁금증을 가지고 계실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요.
유통기한이 지난 참치캔, 먹어도 될 까?
개봉을 한 참치캔은 언제까지 먹을 수 있을까?
다양한 궁금증이 있을 것 같습니다.
참치캔 섭취가능 기간과 보관 방법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참치캔 유통기한 및 소비기한
보통 제품 표면에 유통기한이 표기 되어 있을텐데요.
양념이 되지 않은 기본 참치캔은 5~7년, 양념이 된 참치캔은 3~5년의 유통기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 섭취를 할 수 있는 소비기한은 유통기한 5~10년 정도 길어요.
양념이 없는 기본 참치캔의 경우, 소비기한이 최소 10년은 된다고 합니다.
참치캔 개봉 후 섭취 가능 일수는?
참치캔을 개봉 후에는 냉장보관시에 3~5일까지만 섭취가 가능한데요.
냉장보관을 하지않은 참치라면 하루만 지나도 섭취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참치캔 섭취를 하지 말아야 할 경우
참치가 부패해서 가스가 생성되면 참치캔이 부푼다거나 움푹 들어가게 되는데요.
따라서 유통기한과 상관없이 육안으로 보았을 때 참치캔이 부풀어있다거나 움푹 들어간 상태라면 섭취하지 않는 것을 추천해요.
참치캔 개봉 후 보관 방법
통상적으로 통조림에 쓰이는 주석 도금 캔은 외부 산소와 접촉을 하면 쉽게 부식이 됩니다.
통조림 캔 뿐만 아니라 참치 자체가 다른 미생물에 오염될 수도 있고요.
먹다 남은 참치는 유리나 플라스틱 용기에 옮겨 담아서 보관하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참치캔의 식용기름은 참치의 맛을 더 잘 살려서 오래 보관 할 수 있으니 함께 보관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