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 전 냉장고를 정리하다가 구석에서 오래된 배추김치 한 통을 발견했어요.
아직 뜯지는 않았지만 유통기한이 10일 가량 지난 상태였습니다.
지금 검색 하시는 분들도 저와 비슷한 상황이실 것 같은데요.
유통기한 지난 배추김치, 언제까지 먹어도 되는 지 빠르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유통기한 지난 배추김치, 언제까지 먹어도 될까?
1. 김치의 유통기한

유통기한이란 제조업체가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한을 뜻합니다.
제품 진열대에 진열 할 수 있는 기간이라고 생각하셔도 되는데요.
냉장 유통되는 김치의 경우 1~3개월 정도의 유통기한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발효는 계속 진행되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지나면 맛과 산도가 변할 수는 있어요.
하지만 다른 식품류와 마찬가지로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해서 곧바로 먹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2. 김치의 소비기한
소비기한이란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마지막 기한을 뜻해요.
김치와 같은 발효식품은 대체로 유통기한 + 50~100% 기간이 소비기한으로 설정 돼요.
예를 들어 유통기한이 30일이라면, 실제로는 45~60일 후 까지는 섭취 가능한 것이죠.
유통기한이 지났더라도 제품을 개봉했을 때 곰팡이, 끈적임 등이 없다면 소비기한 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김치는 발효가 계속 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신 맛이 강해지고 질감이 무를 수는 있어요.
이건 안전에 관한 문제라기보다는 기호의 문제입니다.
제품을 개봉해서 냄새을 맡아보고 별다른 곰팡이 같은 이슈가 없다면 섭취하셔도 괜찮습니다.
유통기한 지난 배추김치 활용 방법
김치가 발효되어 신김치가 되면 오히려 요리 재료로는 훨씬 빛을 발합니다.
대표적으로 김치찌개, 김치볶음밥, 김치전처럼 열을 가해 조리하는 음식에 쓰면 잡내도 사라지고 감칠맛이 살아나죠.
특히 오래된 김치는 돼지고기와 함께 끓이면 깊은 국물 맛을 내 준답니다.
저는 가끔 신 김치를 송송 썰어 김치볶음밥에 계란 프라이 하나 올려 먹습니다.
신선한 김치로는 따라하기 힘든 매력적인 맛을 낼 수 있어요.
지금까지 유통기한 지난 배추김치를 언제까지 먹어도 되는 지와 활용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참고하셔서 안전하게 섭취 하시기 바랍니다.




